300x250

한국에서도 개인 SNS를 채용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회사는 일부 존재하지만, 사실 이러한 추세가 더욱 늘어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는 회사의 채용 정책과 문화,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자의 개인적인 선호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0년대에는 인재 채용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인재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고 있기는 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개인 SNS를 활용해 지원자의 성격, 역량, 관심사 등을 파악하는 것은 일종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

당연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도 있다. 개인 SNS를 통해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지원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지원자의 SNS 활동이 실제로 그들의 역량과 무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정보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역시 염두에 둬야 한다.

결론은 이렇다.
개인 SNS를 채용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각 회사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는 것은 채용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