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란?
전기 자동차(Electronic Vehicles,EV)는 전기만을 동력으로 하여 움직이는 친환경자동차로,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이다.
앞에 나와있듯, 영어로는 Electric Vehicle의 약자인 EV로 통칭된다.
특징
배기가전기차는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CO2)나 질소산화물(NOx)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전기모터로만 구동할 경우 운행비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 경제적이다. 또한 차량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뿐더러, 사고 시 폭발의 위험성도 적다. 그리고 심야 전력으로 자택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기어를 바꿔줄 필요가 없기 때뭉에 운전 조작이 간편하다.

전기자동차는 엔진이 전기 모터로 대치된 것 외에 내연기관 자동차들과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에너지의 공급원인 배터리이다. 배터리의 경량이나 소형화 및 짧은 충전시간은 전기자동차가 실용화되기 위한 필수적인 선결 조건이다.
전기차의 종류
EV(순수전기차)
통상적 전기 자동차의 정의에 충실한 순수 전기차이다. 20세기 초 시장에서 퇴출된 후, 1995년 GM이 ‘EV1’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전기차를 시장에 도입했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출시 2년 만에 모두 수거되어 2대만 남기고 전량 폐기되었다. 이후 21세기 들어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Tesla)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EV 메이커로 떠오르게 되었다.
리튬-이온 전기 배터리로 전기 모터를 구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이다. 전기가 모든 것을 대체하는 터라 내연기관이 마주하는 환경 문제를 온전히 잡아내며 그린카의 기수로 떠올랐다.
HEV (하이브리드 전기차)
하리브리드 전기차는 가솔린 엔진 등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동시에 갖춘 자동차를 말한다.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릴 때만 내연기관이 움직이며, 그 이하로는 전기 모터로 달리기 때문에 연비를 끌어올린다.
전기 모터는 차량이 주행하며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는 편. 1997년 출시되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토요타의 ‘프리우스’가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병행 출시하는 메이커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기존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EV의 특징인 전기 배터리를 내장하여 진화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말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내연기관을 그대로 활용하며 EV적 요소를 함께 갖추었기 때문에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연비도 좋고 훨씬 친환경적이다.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맞추어,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PHEV 개발에 뛰어들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또한 기존 자동차 디자인을 크게 변형하지 않은 양산형 모델이 나오면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아우디의 ‘e-트론’, BMW의 ‘i8’처럼 콘셉트카를 그대로 옮긴 듯한 차량들이 미래주의적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FCEV(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에서 정제한 수소를 전용 연료 전지 탱크에 저장한 뒤,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얻는 원리로 움직인다. 불과 몇 분 만에 수소를 완충하여 수백 km를 움직이지만, 그 부산물은 깨끗한 수증기에 불과하기에 ‘궁극의 차’라고 불린다.
EV와는 에너지의 원천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만 결국 전기 에너지로 모터를 움직이기 때문에 EV에 포함되기도 한다.
역사

1884년 영국의 발명가 토마스 파커가 만든 전기차
사진출처 https://www.carsguide.com.au/ev/advice/meet-the-first-electric-cars-ever-developed-85983
전기자동차는 1873년 가솔린 자동차보다도 먼저 제작되긴 했으나 배터리의 무거운 중량과 충전에 걸리는 시간 등의 문제 때문에 실용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환경오염과 자원부족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면서 각국의 자동차업체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차 개발현황
양산 전기차 1호는 1996년 GM에서 출시했다. 이것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시판된 고성능 전기자동차 EV1로, 당시 한 번만 충전하는으로 최장 300km까지 최고 시속 150km로 달릴 수 있게 제작되었다. 톰 행크스, 멜 깁슨 등 유명할리우드 배우들이 첫 구매를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이후 GM은 갑자기 판매를 중단하고 모두 수거해 미국 애리조나의 사막에 폐기처분하였다. 이후 포드 레인저, 도요다 RAV4, 혼다 EV Plus 등의 전기차들이 시판되었지만 배터리 충전에 다량의 시간이 소모되고 주행거리가 짧아서 실용성에 한계를 보였다. 이에 충전용 보조 엔진을 달아 충전한 전기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카(HEV)'와 '연료전지차(FCV)'등이 개발,연구되었고, 여러 선진국들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조기 실용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 및 강제 보급 정책을 추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03년부터 무공해차량(ZEV·Zero Emission Vehicle)의 의무판매를 규정하고, 업체별 자동차 판매대수에 따라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슈퍼초저공해 가솔린자동차 등의 무공해 차량을 일정비율 이상 판매하도록 의무화하였다. 이에 GM에서는 무공해차량 의무판매 법안에 충족할 전기차 개발에 주력하였고 2012년 11월에는 EV1 이후 두 번째로 제작한 전기차 ‘셰비 스파크 EV’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전기차의 가격이 휘발류 차량에 비해 비싼 데다 충전소가 제한돼 있어 판매율은 아직까지는 저조하다.
자료출처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2999&cid=43667&categoryId=43667
전기차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로,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 구동 에너지를 얻는 것이 아닌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회전시켜서 구동에너지를 얻는 자동차를 말한다. | 외국어 표기 | EV, Elec
m.terms.naver.com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9683&cid=58791&categoryId=5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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