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인 M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서브 채널, ‘MBC 아메리카 뉴스’가 미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콘텐츠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이 채널은 표면적으로는 미주 한인 사회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류와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콘텐츠를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실상이 펼쳐집니다.
MBC 아메리카 뉴스는 매일 30~40분 분량의 뉴스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주제와 내용은 거의 예외 없이 미국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심 한복판 불바다’, ‘총격전 한복판’, ‘물가 폭등 식량난’, ‘기름값 8달러 미국 주민 분노’, ‘미국 붕괴 조짐’, ‘아비규환’, ‘경제 폭망’ 같은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키워드가 제목에 반복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쯤 되면 궁금해집니다. 왜 이런 내용들만 계속해서 생산되는 걸까요? 미국 내 실제 상황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긍정적인 변화나 회복의 조짐, 혹은 현지 한인들의 활약 같은 소식은 왜 하나도 보도되지 않을까요?
문제는 이 채널이 단순한 개인 유튜버의 채널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바로 공영방송 MBC의 공식 서브 채널이라는 것입니다. 공영방송은 국민의 세금과 정부의 허가 아래 운영되며, 공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할 법적·윤리적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채널은 미국 사회를 노골적으로 악마화하며 마치 무정부 상태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편향을 넘어서 의도적인 프레임 씌우기로까지 비춰질 수 있습니다.

미국은 단순한 외국이 아닙니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외교의 중심축이고, 경제, 안보,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할 혈맹국입니다. 그런데 그런 국가를 대한민국 공영방송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몰아간다면, 이는 단순한 언론의 자유 차원이 아닌 외교 리스크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나 언론이 이 채널의 존재를 인지하게 될 경우, 한국 정부가 이를 해명해야 할 수도 있고, 양국 간 신뢰 회복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 채널은 북한, 중국, 러시아 같은 독재 국가들의 문제를 비판하거나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직 미국만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구조입니다. 마치 특정 정치적 프레임을 시청자에게 주입하려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청년층이 이런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접한다면, 글로벌 시각을 기르기보다 왜곡된 시각에 물들 우려가 큽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도 “그냥 하나의 채널일 뿐”이라 생각하신다면,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공영방송이 운영하는 공식 채널이며, 그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언론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비판이란 정당해야 하며, 균형 잡힌 시각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편파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는 국민의 판단력을 흐리고, 국가의 외교 전략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공영방송이라면, 더 이상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 뒤에 숨어선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MBC는 이 채널의 방향성과 편성 방식을 재검토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라면, 당연히 국민이 감시하고 질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묻고 감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언론에 대한 신뢰 회복’의 시작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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