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전 11시 정도였다. 남직원 여직원 각각 한명 씩 있었는데 표정이 하나같이 다 굳어있었다.
(리뷰에 남사장이 특히 불친절하다고 했는데 그 남사장일지도 모르겠다.)
사람 들어오는거 빤히 보이고 눈 마주쳤는데도 아무도 인사 안 하는게 정말 가관이다.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고 빵 품질이 얼마나 좋은지는 몰라도 서비스가 너무 글러먹었다.
주문한거 받으러 가는데도 빨리 오라는 마냥 손가락으로 책상 탁탁 치고 있지를 않나
인테리어는 정말 좋은데 점원이 이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게 정말 공간이 아깝다.
내가 시킨 건 카페라떼.
4500원이다.
절대 적은 값이 아니다.
공간은 정말 좋지만 서비스는 최악이다. 서비스는 홀대받을 각오를 하고 들어가자.
한나식빵에는 저번에 방문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때는 그냥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러겠거니 했지만
지금은 손님 없는 여유로운 시간이고 그때 이후로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혀 서비스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질 않는다.
이런거에 무감각한 동네아줌마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사장은 반성 좀 하고 직원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시킬 필요가 있다. 너무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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