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카페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라떼맛집 히어커피.
히어커피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조명은 생각보다 밝았다. 큰 나무 의자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고 각자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책상 하나씩 갖다 놓을 수 있다.
덧붙여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다.
이곳 양재카페거리는 처음 온 것 같은데 생각보다 좋은 카페들이 많은듯.
평소에도 어떤 라떼맛집들이 있는지,혹은생겼는지 찾아보는 편이다.
주문한 카이막이라는 디저트와 밀크티+아메리카노.
카이막은 튀르키예 요리로, 우유지방을 굳혀 꿀처럼 만든 것을 말한다. 여기에 빵을 찍어먹으면 된다. 나는 처음 먹어봤는데 빵이 매우 부드러웠고, 향이 특이했다. 밀크티 맛은 고소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커피를 시켰는데 산미 향이 입안에서 오래 머물었다.
아무래도 사장님이 직접 볶아 제공하셔서 그런 것 같다. 아무튼 이곳 양재카페가리에서 히어커피를 와보길 잘했다.
히어커피 메뉴 밀크티와 아메리카노
양재카페거리는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 히어커피 말고도 다른 라떼맛집 카페들은 또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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