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좀 어수선해서 밖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새로 찾은 카페에 왔다. 이름은 코나(Kona)라고 한다. 양재역 가까이에 있다. 외부에서 보기와 다르게 실내가 매우 널찍하다. 내가 갔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음악이 흐르고 있었지만 꽤 작은 소리였고 조명도 은은했다. 스무디를 시킬까 했지만 딸기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원하면 초코무스도 뿌려준다. 이번에는 혼자왔지만 다음엔 친구들 여러명과 함께와야 다른 메뉴들은 어떤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커피 맛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