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에이치이엠파마 일반 청약에서 672대 1 경쟁률 기록 흥행상장

녹차한잔 2024. 10. 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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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10월 25일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672.17대 1을 기록하며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청약에는 총 20만3558건의 신청이 접수됐고, 청약 증거금으로 약 2조6900억 원이 모였습니다. 이는 전체 공모주식 69만7000주 중 25%인 17만4250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이었으며, 일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12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약 99.3%가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인 1만9000원 이상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는 2만3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요예측 성과는 일반 청약의 흥행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 회사는 독자적 특허기술인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s)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암웨이와 20년간의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목표로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R&D와 신사업 투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요셉 대표는 이번 청약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10월 29일 납입 절차를 거쳐, 11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으로 총 160억 원의 공모금을 확보하며,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601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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