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을 완전히 터놓는 친구가 없어서일 것이다. 그리고 연인이 없는게 크다. 타인과 성적인 신체접촉을 마구 하고 싶은 욕망이 아주 크고 그걸 오랫동안 참아왔지만 이루어지지 않아서 안타깝게 느껴진다. 가족과도 벽을 느낀다. 부모님이 가끔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느낄때. 누나와는 누나가 결혼하면서 소통을 못하게 되었고. 나는 여전히 사람이 무섭다. 그래서 내쪽에서 벽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경우는 적다. 물론 온라인의 경우는 쉽지만 오프라인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도 온라인으로 알게된 그 사람들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카페 사장님도. 앞으로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어떡해야할까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있겠지만 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