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실력파성우에 목소리를 젊게 유지해도 젊은 감성까지는 유지하기가 힘들고 나이많은 사람이 지금 시대의 젊은이들 느낌의 말투를 쓰기는 어렵다. 일본의 베태랑 성우인 히다카 노리코도 나이에 비해 젊은 목소리는 낼 수 있지만 "지금 시대"의 젊은이 역은 하기가 힘들다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주인공이 10-20대에 배경이 현대나 미래라고 한다면 그만큼 실제로도 젊은 성우를 써야하는 게 맞다고 본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이게 많이 간과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아무리 엄상현 성우가 실력이 있고 네임드이며 목소리를 젊게 유지한다 해도 그는 50대에 접어든 사람이다.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의 "위시 드래곤"의 배경은 현대, 즉 2020년대로 추측되는데 20대로 보이는 주인공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