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저녁시간 불친절한 점원이 있는 이디야커피 우면동점

녹차한잔 2023. 6. 9. 09:09

이곳 이디야 커피 우면동점은 낮과 밤이 매우 다르다. 바로 점원이다.

낮에 일하시는 점원분들은 친절한데 비해 밤에는 왠 험악한 인상의 아줌마가 일한다. 당연히 "어서오세요"하는 기본적인 인사도 안 한다.

청소하는 것도 손님을 위협하듯, 화가 난 듯이 하고 정신이 없다.

나는 마카롱과 바닐라 라떼를 시켰는데 시킨 거 나왔다고 해서 봤는데 다른 라떼였다.

난 모르고 한 모금 마셔버렸는데 바로 내 것이 아닌 걸 알아차리고는 아니라고 말했더니 마셨냐고 쏘아붙이듯 말하고 내 앞에서 한숨을 내쉬며 그냥 다시 만들 뿐이었다. 마치 이 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듯이.

전에도 저녁시간에 여기 온 적이 있었는데, 화장실만 쓰고 나간 사람에게 몰아붙이듯 말하는 거 보고 실망했다. 몰랐을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거칠게 말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가게 분위기도 그렇지만 이런 점원이 일하는 저녁 시간대는 안 오는 것을 추천한다. 빨리 저녁시간에 일하는 험악한 인상의 점원이 그만 두기를 바랄 뿐이다.

솔직히 그 사람만 보면 기분이 더러워진다.

이디야커피 우면점은 평소 일하는 곳과 가깝기도 해서 자주 이용했는데 점원이 이러면 정말 실망스러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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