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가츠몽 양재점에서 저녁으로 로스가츠

녹차한잔 2023. 11. 29. 17:50




춥고 살짝 눈비가 내리는 날씨.
궁전사우나에서 오랜만에 목욕을 했다. 끝나고 보니 배가 고파져서 근처 식당을 찾아봤다.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다


원래는 미스사이공에서 볶음밥을 먹을까 했는데 고기종류가 땡겨서 바로 옆에 있는 가츠몽에 들어갔다.




주문한건 로스가츠. (9000원)
국수까지 나오는 세트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기다리는 동안 재즈음악이 흘렀다.




나오자마자 국을 먼저 마셨는데 정말 맛있다. 적절하게 짭조름한 맛이다. 돈가츠도 씹을땨 바삭거리는 소리가 나고 맛있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적은 것 같기는 하다.(내가 다이어트중이라 밥을 안 먹은 것도 있지만)

이곳 리뷰가 많이 없어서 혹시 맛없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괜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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