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성서모임이 드디어 끝났다. 그동안 느꼈던 것에 대한 후기를 올려보려한다. 1주일에 1번씩 하는 걸로 진행되었다. 끝나고 나서는 바로 미사라서 미사를 피할 수가 없었다. 일단 모임에 가면 시작기도를 하고 성서를 각자 돌아가면서 읽고 숙제(말씀 새기기,말씀 살기)를 하고 마침기도를 하고 끝내는 식이다. 인원은 봉사자분을 포함해서 5명씩 진행되었다. 일주일 마다 무언가를 하고 소모임으로 사람을 만난다는 성취감은 생활에 활력을 주긴 했다. 하지만 성경내용은 가면 갈수록 복잡해져서 정리가 잘 안되는 것 같았다. 나중에 다시 복습을 통한 내용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모임 자체는 좋은 구조이지만 봉사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있던 모임을 담당한 봉사자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