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르바이트]18개월 영어 개인 과외 알바 후기

녹차한잔 2023. 5. 25. 14:38

내가 영어과외를 한지도 벌써 1년반이 되었다.

내가 영어를 가르치는 알바를 처음 한것은 커뮤니티에 초중고생과 일반인 대상 영어 독해와 회화 지도 공지를 한 게 계기였다.

맨처음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생.
주2회로 초딩을 위한 교재로 천천히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했다.  초딩들의 깜찍한 생활과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듯 간단한 회화도 섞어가며 진행했는데 그 아이도 흥미로워하는게 보여 보람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아이 집에 사정이 생겨 갑작스레 중단되었다.

그 후 1달 정도 유학준비하는 고등학생과는 토플책으로 공부했다.
그렇게 지금은 외국에 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음은 2달간 회사에서 외국인들 상대하는 회사원과 회화교재를 참고로 free talkin으로 공부했다.

현재 가르치는 학생은 영어로 소설책을 읽고 싶어하는 한 대학생이다. 기초가  많이 약하다고 해서 명작소설을 500단어 이내로 다시 쓴
명작시리즈를 여러권 함께 읽었다.  알프스 소녀부터 시작해서 세계명작들을 영어로 읽어봤다.
그러다보니 대화소재도 다양하게 등장한다. 수업 간간히 짧은 회화도 병행하면 영어에 대한 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는걸 느낄수 있다.



기초로 이런 영어단어 교재를 곁들이면 회화나 독해 어느 수업에도 도움이 된다. 결국은 어휘력이 중요한 바탕이니까.

역시 외국어는 매일 지속적으로 쉬운것을 체득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지도를 받으려면 1대1 수업이 효과적이라는건 많은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기도 하고.





과외하다 알게된 넥서스 에서 나온 <중학교영어로 다시읽는 세계명작 시리즈>는  제대로 rewrite된 훌륭한 교재다.  영어원서의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고 표현도 풍부하여 학습의 흥미를 갖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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