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활량이란 공기를 최대한 들이마셨다가 최대한 내뿜을 수 있는 공기의 양을 말하는데, 이것은 사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다.
폐의 기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폐활량이다.
대체로 폐의 크기가 크면 폐활량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남성의 폐 크기가 여성보다 크기 때문에, 남성의 최대폐활량은 3~4L, 여성의 경우 2.5L 정도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폐활량은 늘리는 방법은 없다.
운동선수처럼 운동을 전문적이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폐활량은 늘지 않는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와 산소를 교환하는 폐포 기능만큼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향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동 시 숨차는 것이 줄어들고, 운동능력이 좋아질 수가 있다.
폐로 들어온 산소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유산소 운동이다. 초반에는 걷기, 가볍게 뛰기를 하다가 점점 강도를 높여서 오래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 타기, 줄넘기, 수영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사실 숨만 잘 쉬어도 숨 차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4-7-8호흡법"처럼 숨을 오래 참는 연습을 하거나 느리고 규칙적으로 심호흡해 복부에 산소를 넣어주는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https://youtu.be/TAQtZOSa2vY?si=M0EYx9tajn1WsQr_
이외에도 호흡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호흡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지시한대로 해보는 방법도 있다.
사상체질에서 태음인은 특히 폐가 약하다고 한다. 따라서 말을 많이 하면 지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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